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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14. 12. 13. 22:49 | by 밀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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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이 지구에서 한 번뿐인 유한한 삶을 충만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끝없이 배우고, 모험하고, 즐기고, 사랑하고, 성취하고 또 창조적으로 살고 싶었다.
이 지구별을 무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방랑하면서 살아가자고 결심한 뒤
나 자신을 이 지구별의 '쾌락주의자 유목민'이라고 명명했다.
'쾌락주의자'라고 해서 무조건 즐기는 것이 아니고,
'유목민'이라고 해서 방향 감각을 잃고 무작정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책임이 따랐고,
길을 헤매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앞뒤를 돌아보며 갈 길을 점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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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공한 유색 인종 롤모델이 충분히 있으며 그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도전을 했고
이겨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이는 피부색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종차별 핑계는 집어치워라. 당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것도 당신이고 실패하게 만드는 것도 당신이다.
그것은 피부색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당신을 가로막는 장애 때문에 포기할 것인가,
반대로 그 장애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는 당신이 선택할 문제다.
먼 훗날 당신이 죽기 전에 손자손녀에게 당신의 삶을 이야기할 때 '나는 유색 인종이라서 이것밖에 못했어'라고 말하고 싶은가?
아니면 '유색 인종에게 주어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했다'라고 말하고 싶은가?
'Because'라는 변명의 단어보다는 'Despite'라는 도전의 단어를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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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딴엔 매일매일 전투하듯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끔찍한 전쟁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그들가 비교했을 때
나의 힘겨움은 부끄러운 어리광에 불과했다. 그들이 생사의 현장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이제까지 세상에 이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던가 하는 것 역시 충격이었다. 난 여수에서의 삶이 전부인 줄 알고 아등바등 살았는데,
대한민국이란 사실 이 세계의 아주 작은 땅덩어리에 불과하며 이 세계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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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과 핑계를 늘어놓고 있을 시간에 어떻게 하면 돈을 벌고, 학위를 따고, 살을 빼 예버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 꿈을 이루는 데 장벽이 있다면 그 장벽을 어떻게 뛰어 넘을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고민거리 자체를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너무 어렵다고, 부족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 늦어서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서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저 멀리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꿈을 간절히 바라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전 우주가 움직여서라도 그 꿈이 실현되는 기적이 만들어진다. 견우와 직녀의 끈질긴 애정이 까치들의 마음을 움직여 깊은 강물 위에 다리가 놓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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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보면 별것 아닌데도 나 자신을 둘러싼 틀을 깨고 나온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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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순간적으로 창피해서 망설이다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창피함은 순간이지만 후회는 평생이다.
크게 손해볼 일이 아니라면 수줍어하지 말고 용기내서 질러보는 편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괜히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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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떤 큰 이상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어려움에 부딪히면 당장 도망가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편이 훨씬 더 쉬운 법이다. 또한 그렇게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노력하다 보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이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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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의 작가 그레그 레이드는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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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꾸 남들을 미워하고 세상을 저주하면 할수록 불행과 고통이 되돌아왔다. 당연한 결과이다. 내가 세상을 저주하는데 세상이 내게 축복을 내릴 리가 없지 않는가. 그러나 내 마음이 감사와 겸허로 채워지면서 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듯 상 일이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훨씬 더 멋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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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나는지 알 수 있었다.
보고 있지 않아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눈에 선했다.
실천력이 강한 것이 그녀의 큰 장점인 듯 보였다.
책에는 온통 그녀가 도전한 내용들로 가득찼고,
그 도전들은 모두 성공한 듯 보였다.
아마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꿈을 써보라는 것이 거창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그녀의 73가지 꿈 중에는
우리가 늘상 가지던 '일본어 실력 향상', '스페인어 배우기', '마라톤 뛰기' 와 같은 목록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5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꿈을 리스트업할 때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