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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10. 7. 9. 02:57 | by 밀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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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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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류의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아에 좋아하지를 않는다.
영화관에서 보지 않는 것은 물론,
다운 받아 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계속 보지 않겠다고 했건만...
오빠가 어디서 진짜 재밌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너무 추천을 하길래.
속는셈 치고 보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나....
아!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 마 노인이라던지, 변학도라던지 재미 있어서 웃은 장면이 꽤 된다.
단지 내 취향에 맞지 않은 것 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안좋게 본 사람들도 있지만,
좋게 본 사람들도 꽤 많았다.
그들의 의견은 음 방자의 춘향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재미있을 수도 있겠구나,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본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