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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09. 7. 18. 21:24 | by 밀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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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 Said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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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화 종류
로맨스 코미디?
뭐 예를 들자면. 첫 키스만 50번째.
10일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등
역시 그런 종류이겠거니 하고
본 영화.
맨 처음부분에는 엄마가 너무 간섭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도 당연한게,
우연을 가장한 결혼을 엄마가 만든 것 이니까.
엄마는 딸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서 그런거였지만,
나중에 알게된 딸은.
엄마에게 화가나 며칠동안 전화도 안받고 말도 하지 않았다.
내 생각인데,
그건 엄마에게 화가난 이유가
제이슨 때문에 조니랑 헤어져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엄마가 자기 결혼에 관섭해서가 아닌 말이다.
그렇게 좋은 남자를 놓칠뻔 했으니 흑흑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보면,
엄마는 자기 결혼이 실패한 거나 다름 없으니까.
딸의 인생은 그렇게 해주고 싶지 않았던 거이다.
마치 찬유의 승미 엄마처럼?ㅋㅋ
어째뜬
내 관점에서 HAPPY ENDING이니까.
오케이
엄마는 엄마의 사랑을 찾고
딸은 딸의 사랑을 찾고
그럼 된거 아닌가?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