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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10. 9. 4. 23:12 | by 밀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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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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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영화로 먼저 접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책장에서 많이 봤다.
눈이 보이지 않는 병이 전염병이 되어,
도시의 모든 사람이 눈이 멀게 된다는 내용인데,
그 중에 한 사람, 안과의사의 부인만 눈이 멀지 않게 된다.
눈이 먼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단순히 안보이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없게 만들 것이고,
이것이 전염이라 모든 사람이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끔찍한 일인 것 만은 분명하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더 이상
병을 옮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병원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서로 도와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 사이에서도 권력이 생기게 되고,
정말 본능에만 충실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씻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소변도 아무 곳에서 누게 되고.....
나중에 병원을 탈출 해서는
의사집으로 가고, 의사의 아내가 씻겨주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찾아주고 한다.
결국 모두 병이 낫지만.
뭘 얘기하는 걸까 이책은..ㅋㅋㅋ
지금 책을 떠올리는 이 순간에도 잘 모르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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