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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밀크빵
2012. 2.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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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인데 왜 이제서야 봤을까 싶을 정도의 영화.
키이라 나이틀리도 너무 좋고,
오만과 편견의 감독인 조 라이트여서
영화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보고 나면 마음이 우울해진다.
새드 앤딩이니까.
브라이오니가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싫을 정도로
나쁜 역할이다.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았으니.
한국 드라마를 볼때 종종 저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악역들이 있다.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브라이오니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
왜 그랬을까 왜!!왜!!왜!!!
그리고 전쟁의 참혹한 모습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
전쟁은 정말 있어서는 안된다.
키이라 나이틀리 넘 좋아